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문단 편집) === Battle of Crete === 2017년 10월 28일, 1940년 크레타 섬에서 독일 공수부대와 영국군이 서로 병크를 저지르며 싸웠던 [[크레타 섬 전투]]를 배경으로 한 [[https://store.steampowered.com/app/721720/Company_of_Heroes_Battle_of_Crete/|Battle of Crete]] 모드가 [[Steam]]에 출시되었다. 진영은 영국군과 독일군 딱 두개만 나오며, 모드 전용 맵밖에 없고 4대4 매치가 불가능하다. 영국군은 오리지널의 영국군과 큰 틀은 같기 때문에 몇가지 차이점[* 기갑지휘트럭, 참호, [[17파운더]] 진지가 삭제되고 박격포 진지는 왕립 포병지원 테크트리를 타야 지을 수 있게 되었다. [[보포스 40mm 포]] 진지는 효용성이 좋아진 만큼 가격도 비싸졌다. 폭파공병은 0티어로 옮겨와 중위만 있으면 바로 뽑을 수 있게 되었고,~~ 그래봤자 그 타이밍엔 빅커스 진지 수리 외에는 딱히 할일이 없다.~~ 시대적 배경에 맞게 [[PIAT]] 대신 [[보이스 대전차 소총]]을 들려줄 수 있다. 수리공병 업그레이드는 보병지휘트럭에서 해주면 모든 공병에게 일괄 적용된다. 이동 가능한 중기관총과 박격포가 생겼으며, 중위 없으면 적지에서 엉금엉금 기어다니던 보병 분대의 이동속도 페널티가 없어졌다. 정찰분대는 설정상 뉴질랜드군이기 때문에 영국군 소속인 토미와는 별개의 유닛이다. 기본유닛이긴 하지만 생산유닛이 아니고 외부지원 유닛이라 450인력만 주면 맵 바깥에서 즉시 튀어나오므로 시작하자마자 하나 뽑고 위급한 상황에서 바로 불러내는 데 의의가 있다. 보병분대의 경우 총류탄이 삭제되고 50탄약에 톰슨 기관단총 업그레이드가 생겼으며, 보병지휘트럭이 나온 뒤부터는 밀스 수류탄을 투척할 수 있다. 꽤 아프기 때문에 총질만 하지말고 기회가 날 때마다 던져주자. 브렌건 캐리어는 보병 지휘트럭에서 생산된다. [[마틸다 II]]가 [[스튜어트 전차]]를 대체한다.]만 익혀 두면 기존 유저가 적응하는데 큰 무리가 없지만 독일군은 기존의 국방군+전차군단의 시스템을 섞은 동시에 팔시름예거와 산악사단 혼성부대라는 특성을 잘 반영하여 독특하고 개성적인 요소들이 여럿 추가되었다. 이질감이 느껴지면서도 묘한 중독성이 있는 진영. 기본 보병인 [[팔시름예거]]는 전차군단의 기갑척탄병과 비슷하게 점령속도가 느리고 수리가 가능하다. 특이하게도 건물에서 생산하는 게 아니라 시야 내 목표지점을 찍어 공수투입을 하는 방식이다. 착지 반경이 실제보다 훨씬 오밀조밀한 대신 목표지점에 정확히 떨어지지 못하고 오차가 약간 생긴다. 고증대로 낙하 직후에는 권총만 가지고 있어 전투력이 낮기 때문에 바로 25탄약을 지불해 [[Kar98k]] 소총 업부터 해주자.[* 당시 독일 공수부대가 사용하던 낙하산에 결함이 있어 강하작전 시 주무장을 소지할 수 없었으므로 소총과 기관총 등은 상자에 넣어서 따로 투하하고 권총만 지닌 상태로 투입되었다. 크레타 전투에서 독일 공수부대가 괴멸적인 타격을 입은 이유도 바로 이것으로, 막 착지한 병사들이 권총 한자루만 달랑 가진 채 허겁지겁 무기상자를 찾다가 분노한 현지 주민들에게 학살당했다. 이걸 게임에서 재현하기 싫거든 기습이랍시고 어줍잖게 적진 한복판에 떨구지 말고 적당히 안전한 후방에 떨어뜨리자.] 바로 옆에 무기상자가 같이 떨어지는데, 이걸 먹으면 25탄약을 얻으므로[* 실제로는 이 무기상자들이 엉뚱한 곳에 떨어진 경우가 많아 애를 먹었다. 그나마 게임에서는 바로 옆에 떨어진다. 그렇다고 너무 방심은 말자. 공수부대원들은 착지 직후 약 3초간 움직이지 못해서 운 나쁘게 적 바로 앞에 떨어지면 뺏길 수 있다. 물론 이걸 못 먹어도 자원 손해를 볼 뿐 소총 업은 가능하다.] 적에게 헌납하지 말고 바로 주워먹어 소총 업으로 소비한 탄약 자원을 만회하자. 그리고 소총 업은 낙하 직후의 구데기같은 전투력을 보완하는 동시에, [[MP40]]와 대전차 라이플 업그레이드를 가능케 한다. 소총 업 안하고 바로 MP40이나 대전차 라이플을 쥐어주는 꼼수는 불가능하다는 것. 본인이 권총만 든 팔시름예거로 상대를 농락하려는 게 아니라면 소총 업은 필수 중의 필수다. 그리고 MP40과 대전차라이플은 동시에 들려줄 수 없으니 신중하자. 둘은 용도가 매우 다르다! 팔시름예거는 전투와 점령은 물론 수리까지 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유닛이지만, 역설적이게도 어느 것 하나 특출난 게 없어 성능이 다소 애매하다. 전차군단의 노업 기갑척탄병처럼 점령 속도가 느린 주제에 업그레이드도 없고, 차량이나 진지가 거의 없는 모드 특성상 수리할 일이 딱히 없다. 고급수리 업그레이드가 있긴 한데, 차라리 점령속도 업그레이드를 주는 편이 나았을 것이다. 전투력도 나쁘진 않지만, 비교대상이 라두부가 아니고 더러운 토미네이터라서 문제. 그나마 막대수류탄을 처음부터 던질 수 있는 것이 위안거리다. 본부 건물에서는 공수부대 소속의 지원유닛을 몇가지 뽑을 수 있다. [[케텐크라프트라트]]와 장교, MG34 중기관총반, 8cm 박격포반[* 배틀페이즈 1업을 해야 뽑을 수 있어 영국 박격포보다 타이밍이 늦는 대신 사거리가 더 길다.]이 등장하며 그 외에도 국방군의 배틀페이즈 업그레이드와 전차군단이 갖고 있던 고급 수리, 방어 작전 업그레이드도 여기서 한다. 배틀페이즈 2까지 올라가고 고급 수리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2호전차 전투단 호출버튼을 활성화할 수 있다. 전차군단의 판터 전투단과 동일한 방식이다. 앙카 특유의 기관포 소리를 그대로 가져온 만큼~~ 둥 둥 둥 둥 ~~ 앙카 못지않은 보병 킬러이지만, 마틸다가 뜨면 꼴에 전차랍시고 가오잡지 말고 얌전히 피해다니자. 굳이 배틀 페이즈를 올리지 않아도 1티어 생산건물 역할을 하는 [[Ju 52]] 수송기를 착륙시킬 수 있다.[* 당연하지만 고급 유닛을 뽑으려면 배틀 페이즈 업을 해야 한다.] 지형 관계없이 활주 공간만 확보하면 된다. 너무 전방에 두면 파괴되기도 쉽고, 영국 트럭과 달리 거점 봉쇄 능력이 없으므로 거점이 중립화되면 아무것도 못 뽑는 잉여 신세가 된다. 지켜낼 자신 없으면 얌전히 본진에 착륙시키자. Ju 52 수송기에서 나오는 유닛들은 설정상 모두 산악사단 소속으로[* 클로즈업 해보면 병사들이 모두 산악병과의 상징인 에델바이스 패치를 붙이고 있다. 크레타 전투에서는 독일 공수부대와 함께 산악사단이 투입되었고, 이들은 실제로 비행장 활주로에 강행 착륙한 수송기에서 완전무장 상태로 뛰어내려 전투에 투입되었으므로 더할 나위 없이 적절한 고증이다.] 오토바이, 공병, 산악엽병, 저격수, 37mm [[PaK 36]] 대전차포, 75mm 경보병포를 뽑을 수 있다. 산악엽병은 국방군의 척탄병에 상응하는 유닛이다. 팔시름예거와 같은 가격에 처음부터 소총을 가지고 나오며, 경기관총을 추가로 들려줄 수 있고 집속수류탄으로 제한적인 대전차전도 가능하다. 산악사단 유닛 생산 외에도 보병과 지원 유닛 베테런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국방군과 전차군단의 베테런시 시스템을 동시에 가져왔다.] 또 의무병을 배치하면 국방군 메딕 벙커처럼 범위 내 부상병을 주워와 새로운 산악엽병 분대를 조립해내기도 한다. 전장의 특성상 중화기가 거의 없고, 특히 기갑전력은 영국의 [[마틸다 II]]와 독일의 [[2호 전차]]가 전부이다. 마틸다 보병전차는 이 모드에서 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유닛이지만, 한대 제한이 걸려 있고[* 왕립 공병 테크트리를 타면 지휘전차 버전을 한대 더 뽑을 수 있다. 주포가 더미에 불과한 [[크롬웰 전차|크롬웰 지휘전차]]와 달리 이놈은 주포도 쏠 수 있다!] 속도가 느리며, 고증과 다르게 도어노커인 PaK 36에도 관통당해 데미지를 입는다.[* 마틸다 전차의 장갑 방어력을 고증대로 재현할 경우 독일군이 마틸다를 격파할 수단이 상당히 제한되기 때문에 밸런스를 위해 방어력을 약하게 설정한 것으로 추측된다.] 더욱이 독일은 기본 보병들에게 대전차라이플을 들려줄 수 있고 PaK 36을 숫자 제한 없이 뽑을 수 있으므로 마틸다를 최종병기마냥 적 방어선에 함부로 들이밀면 흠씬 두들겨맞고 제대로 활약을 못하고 파괴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반대로 영국은 기본 보병이 450인력이나 처먹는 비싼 몸인데 대전차 무장이 없고[* 브렌 기관총의 차량제압은 오리지널 그대로다.] 공병을 뽑아야 비로소 대전차라이플을 쓸 수 있다. 독일과 달리 대전차포도 없고, 마틸다는 느려터져서 재빠른 2호 전차 2대가 요리조리 피해다니면서 아군 진영을 휘젓고 다니면 대처하기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보포스 진지를 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보병을 갈아마시는 것은 물론, 종이장갑인 2호 전차에도 데미지를 입히며 잘하면 성가신 [[Ju 87]] 폭격기를 격추시켜 공중 지원을 일정부분 무력화할 수 있으므로 이 모드에서 보포스 대공포의 가치가 매우 높다.~~ 곡사 안되는거 빼면 거의 [[8,8cm FlaK]]급 만능포 ~~ 후반전은 보통 진지화된 영국의 방어선을 독일이 뚫는 양상으로 진행된다. 앞서 말했듯 영국 진지의 꽃은 보포스 기관포다. 오버리페어 없이 풀체력인 보포스 진지는 Ju 87로부터 직격탄 세방을 얻어맞고도 실피 남기고 산다. 독일군 입장에서 이걸 철거하려면 박격포나 경보병포, 대전차포 등으로 보포스의 사거리 밖에서 기지를 두들기면서 Ju 87 폭격을 쓰는 게 좋다. 이럴 때 영국은 [[25파운더]] 진지의 포격으로 적 중화기를 견제하는 동시에 공병으로 보포스 진지를 계속 수리해주며 버티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